<p></p><br /><br />오늘 한라산에는 단풍 대신 얼음꽃이 피어났습니다. <br><br>영하권 추위 속에 수증기가 나뭇가지에 얼어붙어 상고대가 생긴 건데요. <br><br>서울에서도 평년보다 17일이나 빨리 첫 얼음이 관측되는 등 가을추위의 기세가 대단했습니다. <br><br>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. <br><br>아침에 서울은 4도, 대전은 2도로 춥겠는데요.<br><br>낮에는 서울 14도, 전주 18도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. <br><br>내일 오후부터 인천과 경기서해안에, 저녁부터 수도권과 영서에 비가 오겠습니다. <br><br>모레는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, 추위도 잠시 주춤하겠는데요.<br><br>비구름 뒤로 한기가 밀려와 수요일 다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><br>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